- 안전사각지대 인도교, 안전관리 강화 조치 방음터널은 올해 처음 안전점검 시행 -
- 영덕고가차도 등 1081곳 안전점검…83곳은 정밀점검과 진단 진행, 11곳은 성능평가까지 -
![[크기변환]6-1.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구조물 안전점검과 성능평가를 올해까지 진행한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301513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trlg.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 내 터널과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구조물 108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성능평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정성을 조사하고, 결함이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보수와 유지관리 대책을 마련한다.
![[크기변환]6-2.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구조물 안전점검과 성능평가를 올해까지 진행한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301514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pq26.jpg)
특히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점검 의무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캔틸레버 인도교(데크) 19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행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지난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에 따라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개정 등 안전관리가 강화된 방음터널에 대해서도 정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안전점검 대상 방음터널은 총 24곳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말까지 도로구조물의 성능평가와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을 관리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