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들이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자신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공공 사진문화공간 ‘경기사진센터(별칭: 사진뜰)’를 27일 개관했다.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옛 서울대학교 농생대)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경기사진센터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관의 기능을 넘어 도민이 직접 사진을 찍고 배우며 기록하는 참여형 문화시설이다.
![[크기변환]포스터(5).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3/2026033001342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rb04.png)
센터는 총 1,800㎡ 규모(2개 동)로 조성됐다. 전시 및 휴게, 창작 및 체험, 교육 및 아카이브 등 사진 예술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다양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기능을 보면 가변형 전시실을 통해 다양한 사진전 개최하며, 사진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포토북 라운지’를 운영한다. 도민들이 직접 촬영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와 사진 전문 장비 및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상·인화 교육실을 갖춰 사진 인문학 강좌 및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는 사진 아카이브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크기변환]센터+개관식+(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3/2026033001344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v301.jpg)
운영은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양대ERICA·중앙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전문적인 사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 개관을 맞아 사진의 예술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시작된다.
![[크기변환]센터+개관식+(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3/2026033001350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ko8.jpg)
개관특별전 ‘빛나는 얼굴들’은 조세현, 구본창, 김용호, 오형근, 목정욱, 신선혜, 고원태 등 국내 대표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대중스타 초상과 경기도민 31명의 초상을 나란히 배치해 전시한다.
상설전 ‘파밀리아: 가족과 가족사진’은 가족사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 등 이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크기변환]센터+개관식+(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603/2026033001351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8g4.jpg)
경기사진센터는 사진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진 장비 및 공간 대여 ▲지역 작가 및 청년 포트폴리오 리뷰 ▲사진 인문학 강좌 ▲세대별 맞춤형 사진 교육 등이 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사진센터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진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며 “많은 시민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나누고 기록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사진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09:00~18:00)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 관련 상세 내용은 경기도 문화정책과(031-8008-46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