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제3기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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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선발된 도민이다.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사업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거나 도에서 주관하는 경진대회 출품작을 도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도정에 참여한다.
![[크기변환]사진+(1)(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8/20240824130306_6c047c0b36265512536b68fa02be7b3a_3opd.jpg)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7월 선발된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 제3기 단원 160명 중 50여 명이 참석했다.
160명의 제3기 단원 중 청년층(20·30대)이 77명(48.1%), 중장년층(40·50대)이 51명(31.9%), 노년층(60·70대)이 32명(20.0%)으로 청년 단원의 비중이 20.2%였던 제2기에 비해 청년들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제3기 단원 160명은 기존의 제2기 단원 중 계속적 참여를 희망한 114명과 함께 8월부터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제3기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고, 이어서 도민 참여단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도민 참여단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 등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경기사랑 도민 참여단은 도 정책의 기획 또는 시행 단계에서 정책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정책 입안자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도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참여단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3일에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 북부지역의 신규 도민 참여단원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