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6일 오후 3시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예상 적설량을 3~8㎝로 발표하며, 7일 수원시 최저 기온이 영하 12℃, 최고 기온이 영하 6℃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대설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비상 근무 체제를 강화했다.
수원시는 제설작업에 필요한 덤프트럭 운전원 및 제설 장비 용역사 비상연락망을 점검을 완료하고, 제설차량 101대와 제설 인력 183명을 준비했다. 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제설 작업을 위해 모든 장비와 인력이 준비 완료된 상태로,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가 이루어졌다.
6일 오후 4시부터 제설제 살포가 시작되었으며, 제설차량은 도로 상태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도로를 순찰하고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다. 수원시는 제설 작업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날씨 변화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차량 운행 시 안전에 유의하고, 제설작업이 완료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서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눈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제설 작업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