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크기변환]DSC_0400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3003460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n7hb.jpg)
이번 성금은 경기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억 원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여름,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도 내 여러 지역을 직접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도 병행해왔다.
엄범식 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들이 하루빨리 생활 터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돕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정신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매년 성금 모금, 구호물품 전달,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농업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