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생 진로직업 체험과 숙련 기술 경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배 회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첨단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
![[크기변환]사본 -0616 임태희 교육감, “명장(名匠)의 숙련 기술 체험 기회로 이론과 실력 겸비한 인재 키울 것”(사진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6/20230616235147_703de2f96eca62ff3438ce16badd2a3c_dk9d.jpg)
주요 협약 내용은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양 기관 간 인프라 지원 체제 구축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학생의 숙련 기술 이해도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크기변환]사본 -0616 임태희 교육감, “명장(名匠)의 숙련 기술 체험 기회로 이론과 실력 겸비한 인재 키울 것”(사진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6/20230616235158_703de2f96eca62ff3438ce16badd2a3c_qf94.jpg)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 체험이 확대돼 학생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인 역량 강화와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명장(名匠)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은 기본이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이라며 “금번 협약으로 숙련기술 명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의 기술 역량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문무를 겸비하듯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자기 일과 삶의 주인이 되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