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 (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3001165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kre.jpg)
이날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영일 특별위원장, 이석균 기획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에 구성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안양시 만안구 일대 원도심의 상권 부흥과 도시 기능 회복을 목표로 출범했다.
한때 안양역을 중심으로 ‘안양 1번가’가 번화가로 자리 잡았으나, 1990년대 평촌 신도시 개발 이후 인구 유출과 투자 감소,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원도심이 급격히 쇠퇴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조치다.
특별위원회는 ▲원도심 정체성 회복 ▲지역경제 재도약 ▲신도시와의 상생 발전을 핵심 과제로 삼고,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원도심의 근현대 건축자산과 생활문화 유산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도시재생 모델 구축, 현장 점검 및 전문가 자문회의, 정책토론회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크기변환]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3001174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5v2c.jpg)
백현종 대표의원은 출범식에서 “이번 특별위원회는 원도심의 역사와 전통, 문화자원의 가치를 살리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혁신적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안양 발전의 비책과 원도심 혁신의 묘안을 제시해 온 유영일 의원의 경청과 소통의 리더십이라면, 원도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영일 특별위원장은 “주민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지향적 도시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민간, 전문가,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을 자주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크기변환]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3001180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078p.jpg)
김현석 청년수석은 “청춘 시절을 함께했던 안양 1번가는 경기도 청년 문화의 메카였다”며
“이번 특별위원회가 원도심의 문화적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젊은 세대가 다시 찾는 ‘청년 1번지’로 부활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위원회 출범으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경제가 어우러진 균형발전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의정활동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