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8일 고로쇠 수액 채취를 앞두고 산신제 봉행 및 산음2리 마을회관 창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크기변환]05-1 단월면 고로쇠 산신제 봉행.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100541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tb9m.jpg)
이날 산신제 및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 상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고로쇠 수액 채취에 앞서 마을의 안녕과 축제의 안전을 기원했으며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된 고로쇠 수액 저장고 겸 산음2리 마을회관 창고 준공을 축하했다.
![[크기변환]05-2 단월면 고로쇠 산신제 봉행.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100542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qnw.jpg)
단월면 고로쇠 수액은 물 맑은 양평군의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대표 특산물이다. 단월면 소리산과 산음리 지역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은 날씨에 따라 출하 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르면 2월 초부터 시작해, 한 달 보름 정도 채취가 가능하다.
![[크기변환]05-3 단월면 산음2리 창고 준공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100543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ih1.jpg)
조화숙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간의 공백을 가졌으나, 올해엔 양평군의 전격 지원에 힘입어 축제 개최 준비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크기변환]05-4 단월면 산음2리 창고 준공식.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2100544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53o.jpg)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단월고로쇠축제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향토 먹거리 축제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며 개최되는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니 다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단월면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