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월 20일,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성과와 2025년 맞춤형 지원계획을 안내하기 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소상공인의 희망찬 2025년을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함께합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경상원의 2024년 사업 성과와 향후 지원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경상원은 2024년에 도내 지역상권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이 있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상반기 동안 154개소를 대상으로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비 촉진 판촉행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참여 상점들은 평균 3.2%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추석맞이 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총 254개소를 대상으로 약 20억 원을 지원하며, 10% 페이백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3,400개소에 대해 10억 원을 지원하여 점포 환경 개선과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민철 원장,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성장 도모에 힘쓸 것”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상권 활력이 저하되고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2025년에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예산을 1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계획2025년 경상원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경상원은 총 3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5개 분야에서 총 20종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편성하고, 각 분야별로 특화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철 원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돕고, 도내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지원사업 확대 및 지속적 협력경상원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브리프 발간을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들에게 경상원의 지원 사업과 향후 계획을 명확히 전달하며,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