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4일 오전,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다락방 갤러리에서 하남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25년 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민철 경상원 원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하남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요구를 청취하고, 향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670A2921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421211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ifok.jpg)
설명회에서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개선 사업 등 2025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특히,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의 예산을 100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개선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 경기 남부 통합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하남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여 어려운 시기에도 경제의 밑불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사각지대 해소 목표이번 정담회의 주요 목표는 소상공인의 사각지대 해소와 사업 참여율 증진이다. 경상원은 지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며,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지원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남시 소상공인들은 현장에서 바로 지원사업에 대해 문의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670A2979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421212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2yt.jpg)
김민철 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하남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추진 예정인 찾아가는 사업설명회경상원은 2025년 지원사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도내 각 시·군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이어, 2월 26일 오후 2시에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실에서 구리시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2월 24일 고양시, 안성시, 25일 남양주시, 오산시, 28일 양주시 등 올해 2월까지 도내 8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경상원 지원사업 개요경상원은 올해 총 36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 경기도 소상공인의 단계별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5개 분야, 총 20종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경영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홈페이지(경기바로)와 종합상담 콜센터(☎1600-80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원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설명회를 통해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전역의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하남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는 경상원이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 경상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