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4일 수원 광교 본사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준법감시위원회는 공사의 업무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며, 독립적인 활동을 보장받는다. GH는 이를 통해 준법경영과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크기변환]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2423163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ir4.jpg)
GH는 지난해 7월,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준법감시위원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12월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이를 통해 GH는 법적 기반을 확립하고, 준법감시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준법감시위원회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6명이 외부위원이다. 외부위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GH의 업무와 경영 활동을 심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초대 위원장에는 이비오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감사가 임명되었으며, 위원회는 분기별로 개최되며, 필요 시 추가 소집될 예정이다.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준법감시위원회는 GH의 모든 업무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며, 공사의 준법경영을 점검하고, 책임경영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공사의 법적, 윤리적 기준에 맞는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적시에 식별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세용 GH 사장, 준법경영 강화 의지 밝혀김세용 GH 사장은 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준법경영과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GH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준법감시위원회의 역할이 GH의 경영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과 기대GH는 준법감시위원회의 출범을 기점으로, 책임감 있는 경영과 법적 준수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위원회의 심의와 자문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준법감시위원회 출범은 GH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준수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