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4 (일)

  • 맑음속초20.2℃
  • 맑음16.9℃
  • 맑음철원17.7℃
  • 맑음동두천21.1℃
  • 맑음파주19.2℃
  • 맑음대관령17.6℃
  • 맑음춘천16.6℃
  • 구름많음백령도19.9℃
  • 맑음북강릉22.0℃
  • 맑음강릉22.4℃
  • 맑음동해22.1℃
  • 맑음서울20.9℃
  • 맑음인천22.9℃
  • 맑음원주19.8℃
  • 맑음울릉도21.9℃
  • 맑음수원21.2℃
  • 맑음영월18.8℃
  • 맑음충주20.1℃
  • 맑음서산22.5℃
  • 구름많음울진18.6℃
  • 맑음청주21.7℃
  • 맑음대전22.7℃
  • 맑음추풍령19.6℃
  • 구름많음안동19.3℃
  • 맑음상주19.6℃
  • 구름많음포항20.2℃
  • 맑음군산21.6℃
  • 구름많음대구20.3℃
  • 맑음전주23.5℃
  • 비울산20.2℃
  • 구름많음창원21.1℃
  • 맑음광주22.4℃
  • 구름많음부산24.3℃
  • 구름많음통영22.1℃
  • 구름많음목포22.4℃
  • 맑음여수20.8℃
  • 구름많음흑산도21.4℃
  • 구름많음완도23.2℃
  • 구름많음고창21.6℃
  • 맑음순천21.3℃
  • 맑음홍성(예)22.0℃
  • 맑음20.2℃
  • 흐림제주22.8℃
  • 흐림고산22.4℃
  • 흐림성산22.2℃
  • 흐림서귀포21.9℃
  • 구름많음진주19.7℃
  • 맑음강화20.4℃
  • 맑음양평18.8℃
  • 맑음이천19.7℃
  • 맑음인제14.7℃
  • 맑음홍천16.7℃
  • 흐림태백16.7℃
  • 맑음정선군15.7℃
  • 맑음제천19.8℃
  • 맑음보은19.5℃
  • 맑음천안21.1℃
  • 맑음보령24.3℃
  • 맑음부여20.8℃
  • 맑음금산20.2℃
  • 맑음21.7℃
  • 구름많음부안21.2℃
  • 맑음임실20.9℃
  • 맑음정읍22.1℃
  • 맑음남원22.2℃
  • 맑음장수20.0℃
  • 구름많음고창군21.1℃
  • 구름많음영광군21.6℃
  • 구름많음김해시21.0℃
  • 맑음순창군21.4℃
  • 구름많음북창원21.7℃
  • 구름많음양산시23.1℃
  • 맑음보성군21.4℃
  • 맑음강진군22.5℃
  • 맑음장흥22.7℃
  • 구름많음해남22.5℃
  • 구름많음고흥23.2℃
  • 구름많음의령군20.8℃
  • 맑음함양군20.3℃
  • 구름많음광양시21.9℃
  • 맑음진도군22.9℃
  • 구름많음봉화17.6℃
  • 맑음영주19.2℃
  • 맑음문경20.0℃
  • 흐림청송군15.6℃
  • 흐림영덕16.4℃
  • 구름많음의성20.0℃
  • 맑음구미21.7℃
  • 구름많음영천19.8℃
  • 구름많음경주시19.4℃
  • 맑음거창20.9℃
  • 맑음합천19.9℃
  • 맑음밀양22.4℃
  • 구름많음산청20.4℃
  • 구름많음거제21.2℃
  • 구름많음남해20.4℃
  • 구름많음22.6℃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 소아암 환자 위한 모발 기부 ‘훈훈한 감동’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 소아암 환자 위한 모발 기부 ‘훈훈한 감동’

“아픈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머리카락 기부한 용인특례시 공무원
김성란 주무관, 3년간 정성껏 기른 모발 소아암 환자 위해 기증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한 한 공직자의 따뜻한 사연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 주택정책과에 근무 중인 김성란 주무관이 지난 8월 1일, 어머나운동본부(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3년 가까이 길러온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픈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다면, 전혀 아깝지 않아요”

김성란 주무관은 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우연히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인모(人毛) 가발 기부 활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직접 실천에 나섰다.

그녀는 기증 조건에 맞는 머리카락을 만들기 위해 약 2년 이상 정성껏 머리를 기르며 염색이나 파마를 삼갔다. 

[크기변환]1. 용인특례시 주택정책과 김성란 주무관.jpeg

기부용 모발은 ▲염색‧펌을 하지 않은 건강한 머리카락이며 ▲길이가 25cm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소아암 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탈모를 겪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이 크게 저하돼 일반 인조섬유로 만든 가발보다 화학물질이 적은 자연 인모 가발이 더 적합하다. 하지만 이러한 인모 가발은 제작에 긴 시간과 고비용이 들며, 기증받을 수 있는 건강한 모발의 수량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접한 김 주무관은 기부를 결심한 뒤 직접 모발을 길러 준비했고, 지난 7월 말 단정히 자른 머리카락을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산하 어머나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일상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선행입니다”

김성란 주무관은 “주변에서는 ‘머리카락이 아깝지 않냐’, ‘기증하고 나서 후회되지는 않느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아픈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기뻐할 수 있다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머리카락 기부는 큰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한 나눔”이라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선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 “시민 감동 주는 따뜻한 나눔… 진심으로 감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성란 주무관의 선행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민 모두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전해준 아름다운 나눔”이라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시 공직자들이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