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시청 에이스홀서 2회로 나눠 교육…농장 분양받은 시민 800여명 참석 -
- 이상일 시장 “가족과 함께 농장을 가꾸며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 -
![[크기변환]3-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시민농장 사전교육에 참석해 인사말 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1623041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635b.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시민농장 분양자 815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텃밭 만들기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시민농장 이용자 신청에는 32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들 가운데 일반 텃밭에 800가족과 장애인 텃밭상자에 15가족을 배정했다.
시는 교육대상 시민 약 800여명을 두 팀으로 나눠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유옥자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이 시민농장 안내, 텃밭관리 유의사항, 원활한 농장 운영 방법 등을 설명했다.
![[크기변환]3-1.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민농장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1623042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l2v3.jpg)
텃밭 이용자로 선정된 815 가족은 11월 말까지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에 위치한 시민농장에서 자유롭게 텃밭을 일구며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농장에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분양받은 시민들께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시민농장 분양을 받기 위해 4: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크기 때문에 시장직에 취임한 뒤 농장 규모를 두 배로 늘려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는데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인구도 늘어 조금 있으면 대한민국에서 여덟 번째로 큰 도시가 되는데,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농업도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여러분께서도 용인의 농업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올 한 해 가족들과 함께 시민 농장을 잘 가꾸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