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9일 효동초등학교(영통구 매탄로126번길 27)에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했다.
![[크기변환]1-1. 사진1)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2/2024122300151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aa2k.jpg)
수원시 ‘청개구리 연못 사업’은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하며 세대 간 소통·교육 나눔을 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시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하고 있다.
![[크기변환]1-2. 사진2)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2/2024122300152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i4p.jpg)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연면적 487.62㎡로 공감 쉼터, 소모임실1·2, 밴드실 등을 갖췄다. 총 사업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됐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관리한다.
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교육 시간에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실로, 방과 후에는 청소년들의 자유공간으로 운영된다. 학부모지원단 활동, 늘봄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크기변환]1-3. 사진3)효동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12/2024122300153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n3s.jpg)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효동·효원초 학부모지원단, 학생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 BI(Brand Identity, 브랜드 정체성) 현판식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이 공간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6년 11월 구 팔달동주민센터를 개축해 ‘청개구리 연못 1호’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세류중학교, 구 파장동주민센터, 수원제일중학교, 고색중학교, 송원중학교에 청개구리 연못을 조성했다. 2025년 1월에 ‘효원초등학교 청개구리 연못’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