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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대변인 브리핑, 전국 최초로 ‘프로스포츠 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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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대변인 브리핑, 전국 최초로 ‘프로스포츠 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전면 도입

– “쓰레기는 제로로, 승리의 기쁨은 두 배로!” –
– 경기도-도내 18개 프로스포츠 구단 ‘다회용기 사용 협약 체결’… 폐기물 연 66톤 감축 기대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모든 도내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이제 경기도 내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배구장 어디에서든 음식을 구매하면 일회용기가 아닌 친환경 다회용기에 담겨 제공된다.

9월 4일, 경기도청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내 프로스포츠 구단(총 18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회용기 사용 확대 협약식’이 열렸다. 이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경기장 내 모든 식음료 매장과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수원KT위즈파크(야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축구장)에서는 이미 다회용기 사용이 이뤄지고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전체 프로스포츠 경기장으로 확대된다. 이는 전국 최초 사례로, 지속가능한 스포츠 관람 문화 정착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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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지사 “도청에서 시작된 다회용기, 도민 삶 속으로 깊숙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협약식에서 “경기도청은 2년 반 전부터 일회용 컵과 음식 배달 용기를 없앴다. 공무원 수천 명이 자부심을 갖고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엔 불특정 다수 관람객이 드나드는 스포츠 경기장에서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만큼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의 성패는 정책이 국민 삶 속에 얼마나 체화되는지에 달렸다”며 “이번 협약이 그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도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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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년의 스타플레이어도 ‘친환경 경기장’에 한뜻

이날 협약식에는 화려한 스포츠 스타 출신 구단장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前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박경훈 수원삼성블루윙즈 단장(前 축구 국가대표 풀백)

임근배 용인삼성생명 단장(前 농구 국가대표 슈터)
또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탁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 특별 내빈으로 참석해 이번 정책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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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다회용기인가? 경기도, K-스포츠 요람으로서 선도적 책임 강조

경기도는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의 중심지로, 수많은 인기 구단과 스타플레이어가 이 지역에 포진해 있다.

△ 도내 주요 구단 현황:

축구: 수원삼성블루윙즈, FC안양, 성남FC, 수원FC, 부천FC, 김포FC, 안산그리너스FC

야구: 수원KT위즈

농구: 안양정관장, 수원KT, 고양소노, 용인삼성생명, 부천하나은행

배구(여): 수원현대건설, 화성IBK기업은행

특히 수원삼성블루윙즈는 K리그 최다 메이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원KT 야구단에는 강백호, 고영표, 소형준 등 스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농구와 배구 역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스포츠를 즐기며 함께하는 치킨, 피자, 커피 등의 소비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그에 따른 일회용 쓰레기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현재 스포츠 경기장에서만 연간 1만 톤 이상의 폐기물이 발생하며, 이 중 상당량이 경기도 내에서 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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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 내용은– "공급부터 반납, 세척까지 완전한 순환 시스템"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구단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다회용기를 운영한다:

공급: 경기장 내 식음료 판매점 및 푸드트럭에 다회용기 배치

사용: 관중이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음료 구매

반납: 경기장 내 설치된 반납 부스 및 전용 반납함 이용

수거 및 세척: 다회용기 전문 대여업체가 수거 후 세척

재공급: 세척된 용기를 다시 공급하여 순환

이미 다회용기를 도입한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경우, 반납률이 98%에 달하며, 경기당 평균 5,200개 용기를 다회용기로 대체함으로써 약 1,036kg의 폐기물 감량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전면 확대를 통해 경기도는 연간 약 120만 개 다회용기 사용, 66톤의 폐기물 감량을 기대하고 있다.

■ 지속가능한 미래, 스포츠 현장에서 시작

김동연 지사는 끝으로 “이번 협약은 도청에서 시작된 친환경 실천이 이제 도민의 문화로 자리잡는 과정”이라며 “프로구단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고, 관람객 여러분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경기도의 다회용기 확대 정책은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실천과 문화 변화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쓰레기는 제로로, 승리의 기쁨은 두 배로!’
경기도가 친환경 스포츠 문화의 선봉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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