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5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에 동참하며,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중요한 실천으로,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서서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크기변환]9-1.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0520021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xfyj.jpg)
정명근 시장은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 1회용품 사용 근절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사 내 직원들에게 1회용품 사용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배너,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치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와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또한,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크기변환]9-2.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3/2025030520022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djt.jpg)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외부 식사 시 텀블러 지참하기회의 시 다회용품 사용 및 종이 없는 회의 추진하기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습관 들이기특히, 환경국 소속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14일까지 이 캠페인을 이어가며, 직원들에게 1회용품 절감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종이 없는 회의’와 다회용기 사용 확산화성시는 이미 지난해 3월, 환경국을 대상으로 종이 없는 회의’를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는 회의나 보고회에서 인쇄물 대신 노트북 또는 태블릿PC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종이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었다. 이 종이 없는 회의’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모든 부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는 화성시청사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노노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다회용기 사용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사용 후에는 청사 내 반납함에 음료 용기를 회수해 1회용품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정명근 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밝혔다. 그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면 탄소 배출, 자원 소비, 폐기물 절감이 필수적”이라며,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 영역부터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시의 탄소중립 실천 노력화성시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1회용품 사용 근절을 비롯한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 활동은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한 일환으로,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은 화성시가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립한 중요한 사건이었다. 정명근 시장은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며, 1회용품 절감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