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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반도체 중심도시 부상 6만 세대 육박 공동주택 물량 장단기로 계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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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반도체 중심도시 부상 6만 세대 육박 공동주택 물량 장단기로 계획돼

-단기 1만 7484세대, 중장기 4만 1907세대 등 25일 기준 5만 9391세대 -
-반도체 관련 이동공공주택지구 1만 6000세대 등 3곳 2만 7931세대 달해 -
- 이상일 시장 “반도체 팹(Fab) 가동 시점에 인구 급증

-단기 1만 7484세대, 중장기 4만 1907세대 등 25일 기준 5만 9391세대 -

-반도체 관련 이동공공주택지구 1만 6000세대 등 3곳 2만 7931세대 달해 -

- 이상일 시장 “반도체 팹(Fab) 가동 시점에 인구 급증 대비 정주공간 확대 구상”-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규제 풀린 1950만평 등 용인 미래 위해 쓰일 것”강조 -

[크기변환]1. 용인특례시 장단기부문별 공동주택 공급가능 물량.jpg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도체 바람을 타고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이동공공주택지구의 1만 6000세대가 추진되는 등 시 전역에서 6만 세대에 육박하는 공동주택 물량이 장단기로 계획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시 인구가 1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택공급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이어서 주목된다.

 

단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에서 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4466세대)와 지구단위계획지구(1만 2158세대)에서 1만 6624세대가 예정돼 있고 개별 주택사업지의 860세대를 포함하면 1만 748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부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는 4만 1907세대의 물량이 계획되고 있다. 이들을 합해 이달 25일 기준 용인특례시의 공동주택 계획 물량은 5만 9391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이동공공주택지구에서 1만 6000세대가 예정돼 있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1826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됐다. 여기에 플랫폼시티에 계획된 1만 105세대를 합하면 세 곳의 계획 물량만도 2만 7931세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천리, 묵리, 시미리 일원 69만평(약 228만 3000㎡)에 들어설 이동공공주택지구는 1월 24일 지구 지정이 완료돼 연내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IT 인재들의 정주공간으로 계획한 이곳에 생활인프라와 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는 등 직(職)·주(住)·락(樂) 개념의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8만 6277㎡의 공동주택용지가 계획됐는데,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3개 필지 중 2개 필지의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곳 산단의 첫 번째 팹(Fab) 건축 공사가 이미 시작돼 2027년 가동될 것으로 예정된 만큼 공동주택 공급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시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평)에 조성되는 플랫폼시티에 대해 지난해 12월 24일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지 조성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3곳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는 총 1만 3976세대가 계획됐다. 용인언남지구 5447세대와 중앙공원지구 4729세대, 용인포곡지구 3800세대 등인데, 시는 이 가운데 용인언남지구 물량은 5400세대 이하로 조정할 방침이다.

 

세 곳 가운데 기흥구 언남동·청덕동 일원 90만 4921㎡에 들어설 용인언남지구는 올해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2월 4일 지구계획이 승인 고시된 처인구 남동·김량장동·역북동 일원 71만 6027㎡의 용인중앙공원지구 사업의 경우 올해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에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처인구 포곡읍 마성·영문리 일원 45만 6738㎡에 들어서는 용인포곡지구 사업은 내년에 지구계획 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2030년 부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단위계획지구 등 물량 단기 수요 충당

민간 부문에서 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지구단위계획지구 등에선 1만 6624세대의 물량이 예정돼 단기 수요를 충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선 ▲역북2지구 912세대 ▲송전3지구 1284세대 ▲역북4지구 960세대 ▲양지2지구 710세대 ▲남사아곡지구 7블럭 600세대 등이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역북2지구는 아파트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남사아곡지구 7블럭은 분양 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 송전3지구와 역북4지구는 구역 지정이 완료돼 주택건설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양지2지구는 주택건설 사업 승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11개 지구단위계획 지구에선 ▲양지지구 2262세대 ▲은화삼지구 3724 세대 ▲동백어정지구 378세대 ▲천리지구 763세대 ▲삼가1지구 568세대 ▲삼가2지구 1950세대 ▲금어지구 1275세대 ▲영덕지구 238세대 ▲상현5지구 203세대 ▲풍덕천2지구 480세대 ▲마북3지구 317세대(미확정)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일반사업단지인 처인구 고림동 464-2 일대 4만 3,814㎡의 ㈜에스지고려 현장에서 860세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이상일 시장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첫 번째 팹(Fab)이 가동되는 2027년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될 2030년을 기점으로 용인의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정주공간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중장기로 용인 인구가 15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이나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면서 “45년 동안 용인 발전을 저해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규제가 풀린 이동・남사읍 1950만 평과 25년간 중첩규제가 풀리는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113만 평 등의 토지가 시의 미래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용인상갈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1838세대, 영덕지구 238세대, 고림2지구 350세대, 용인 천리지구지역조합 763세대, 상하동 454-1 일대 81세대 등 4개 사업지 2480세대의 공동주택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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