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관내 초등학생들과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8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The꿈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10명과 설연란 센터장이 참석하여,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었다.
![[크기변환]이재준 수원시장, 아동친화도시 조성위해 관내 초등학생 목소리 들어(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823420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hk2n.jpg)
간담회에서 초등학생들은 최근 환경교육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도 초록 식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환경 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요청했다. 특히, 새빛민원실처럼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이 더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크기변환]이재준 수원시장, 아동친화도시 조성위해 관내 초등학생 목소리 들어(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823422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i0f0.jpg)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시의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옴부즈퍼슨(아동권리대변인)’ 제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이 제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다.
아동친화도시 실현 위한 첫걸음이날의 간담회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수원시를 더욱 구체화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초등학생들은 간담회 후, 새빛민원실과 국제자매도시 홍보관을 둘러보며, 수원이와 기념촬영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아동들의 권리가 보장되고, 그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