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단순히 사업 현장을 시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혜자와 직접 소통하고 교육 현장 체험 및 정책 효과 분석을 병행함으로써 경기도 ODA 정책의 실행력과 파급력을 체감하고 확인하려는 의지를 담은 일정이었다.
![[크기변환]251017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참전의 인연에서 미래세대로...에티오피아 ODA 협력 현장 방문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18163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ganp.jpg)
위원회는 먼저 라스데스타 시립병원의 보건의료 ODA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경기도가 2억 원을 지원한 최첨단 안과 수술 장비가 설치되어 백내장 무료 수술과 사후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의료 시스템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왔다.
이승재 안과 전문의(사단법인 비전케어)는 참전용사 가족 4명의 백내장 수술을 직접 집도하면서,
“장비 노후화로 교체 시점에 있었고, 경기도의 적시 지원 덕분에 많은 에티오피아 국민이 수혜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 측도 “의료의 질이 향상된 것을 감사히 여기며, 앞으로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와 지속적 협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제영 위원장은 “그간 경기도 ODA 사업에서 에티오피아는 누락돼 있었지만,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올해부터 사업 반영을 제안했고, 앞으로는 안과 외 타 과에도 장비 지원을 검토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51017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참전의 인연에서 미래세대로...에티오피아 ODA 협력 현장 방문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18164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ywg.jpg)
위원회는 이어 히브레피레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경기도가 구축한 스마트교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태블릿 기반 한국어 수업을 참관했다.
이 사업에는 2억 7천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약 1,3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 한국어 교육 K-콘텐츠 융합 교육 (현지어 한국 동화책 보급) 등이 병행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스마트교실 개소식 제막식도 진행되었고, 백승희 교수(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가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적을 보고했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크기변환]251017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참전의 인연에서 미래세대로...에티오피아 ODA 협력 현장 방문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18170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qozk.jpg)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1950~60년대 문맹률 70% 이상 시절부터 교육에 집중하여 단기간 내 문맹률을 크게 낮추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에티오피아 역시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학교장과 교직자 여러분께서는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해 달라”고 당부하며, 디지털 교육 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태블릿 기반 한국어 수업 중에는 한국어 골든벨 대회가 열려 위원들이 직접 문제 출제와 시상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뜻깊은 교류를 나눴다.
![[크기변환]251017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참전의 인연에서 미래세대로...에티오피아 ODA 협력 현장 방문 (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18171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vqm.jpg)
위원회는 마지막으로 에티오피아 스포츠 아카데미를 방문해, 국기원 파견 태권도 지도사범 김도진 사범의 안내로 훈련 시설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태권도를 매개로 한 한·에티오피아 간 스포츠 및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고, 위원회 측은 향후 스포츠 아카데미 측의 경기도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크기변환]251017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참전의 인연에서 미래세대로...에티오피아 ODA 협력 현장 방문 (5).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18172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b6vw.jpg)
총 7명의 의원이 동행한 이번 일정은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 사업 성과 점검, 교육·문화 협력 전략 모색 등 다방면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참여 의원은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 부위원장(고양11), 김미숙(군포3), 김상곤(평택1), 김철현(안양2), 윤충식(포천1), 유형진(광주4)이다.
이제영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기도의 ODA 사업 성과는 단순 원조를 넘어, 참전의 역사에 대한 보은과 미래세대 간 연대를 실천하는 일입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후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도의 책무입니다.
앞으로 경기도는 현장 중심·수요 맞춤형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ODA 브랜드로 도약하겠습니다.”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 성남8)는 최근 에티오피아를 공식 방문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총 4억 7천만 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참전의 역사와 미래세대의 협력을 연결하는 경기도형 국제협력 모델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사업 현장을 시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혜자와 직접 소통하고 교육 현장 체험 및 정책 효과 분석을 병행함으로써 경기도 ODA 정책의 실행력과 파급력을 체감하고 확인하려는 의지를 담은 일정이었다.
보건의료 현장 점검: 안과 수술 장비와 무료 진료 지원위원회는 먼저 라스데스타 시립병원의 보건의료 ODA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경기도가 2억 원을 지원한 최첨단 안과 수술 장비가 설치되어 백내장 무료 수술과 사후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의료 시스템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왔다.
이승재 안과 전문의(사단법인 비전케어)는 참전용사 가족 4명의 백내장 수술을 직접 집도하면서,
“장비 노후화로 교체 시점에 있었고, 경기도의 적시 지원 덕분에 많은 에티오피아 국민이 수혜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 측도 “의료의 질이 향상된 것을 감사히 여기며, 앞으로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와 지속적 협력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제영 위원장은 “그간 경기도 ODA 사업에서 에티오피아는 누락돼 있었지만,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올해부터 사업 반영을 제안했고, 앞으로는 안과 외 타 과에도 장비 지원을 검토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 현장 방문: 스마트교실과 한국어 교육 도입위원회는 이어 히브레피레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경기도가 구축한 스마트교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태블릿 기반 한국어 수업을 참관했다.
이 사업에는 2억 7천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약 1,3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 한국어 교육 K-콘텐츠 융합 교육 (현지어 한국 동화책 보급) 등이 병행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스마트교실 개소식 제막식도 진행되었고, 백승희 교수(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가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적을 보고했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1950~60년대 문맹률 70% 이상 시절부터 교육에 집중하여 단기간 내 문맹률을 크게 낮추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에티오피아 역시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학교장과 교직자 여러분께서는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해 달라”고 당부하며, 디지털 교육 사업의 지속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태블릿 기반 한국어 수업 중에는 한국어 골든벨 대회가 열려 위원들이 직접 문제 출제와 시상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뜻깊은 교류를 나눴다.
스포츠 협력 모델 점검: 태권도 중심 교류 모색위원회는 마지막으로 에티오피아 스포츠 아카데미를 방문해, 국기원 파견 태권도 지도사범 김도진 사범의 안내로 훈련 시설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태권도를 매개로 한 한·에티오피아 간 스포츠 및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고, 위원회 측은 향후 스포츠 아카데미 측의 경기도 방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4박 6일 일정 속 참전 정신 계승과 미래지향 협력총 7명의 의원이 동행한 이번 일정은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 사업 성과 점검, 교육·문화 협력 전략 모색 등 다방면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
참여 의원은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심홍순 부위원장(고양11), 김미숙(군포3), 김상곤(평택1), 김철현(안양2), 윤충식(포천1), 유형진(광주4)이다.
이제영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경기도의 ODA 사업 성과는 단순 원조를 넘어, 참전의 역사에 대한 보은과 미래세대 간 연대를 실천하는 일입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후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도의 책무입니다.
앞으로 경기도는 현장 중심·수요 맞춤형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ODA 브랜드로 도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