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원장 김민철)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헌신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17일 충북 청주 오송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전통시장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전국 140여 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200여 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상품 전시·판매, 수출 품평회, 문화 공연 및 체험 이벤트 등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상원은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서의 탁월한 정책성과와 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을 통틀어 손꼽히는 최고 수준의 성과로 평가된다.
![[크기변환]251017_[사진자료] 경상원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 지원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18443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s1i9.jpg)
경상원은 2019년 설립 이후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 경제 활성화에 집중해왔다.
특히 단발성 지원을 넘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밀착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사례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이는 2024년 처음 도입된 대규모 지역 소비 진작 행사로, 참여 상권의 매출이 전월 대비 약 15억 7천만 원 증가하는 실질적 효과를 거두었다.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서 상인과 소비자의 체감 만족도를 모두 높이며, 경기도 대표 소비 진작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적 서비스인 ‘경기바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경기바로’는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디지털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로, 복잡했던 지원 신청 과정을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 사각지대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선도적으로 풀어낸 사례로도 평가된다.
![[크기변환]251017_[사진자료] 경상원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 지원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18445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evfj.jpg)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대통령 표창 수상 직후, “이번 표창은 경상원 임직원은 물론 도내 모든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상원은 현장 중심의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평소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서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행력 있는 지원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소신은 실제 경상원의 다양한 정책 설계와 운영 과정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대외 기관들도 연이어 성과 인정…감사패 수상 잇따라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 외에도 경상원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2023년 12월 수원여자대학교 2024년 3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4년 8월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처럼 대외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 속에서 경상원은 지역경제의 실질적 파트너이자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전망: 지역상권 중심 경제 회복 선도기관으로 도약경상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경제 회복 거점으로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전환, 상생협력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혁신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 중심·소비자 체감·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라는 3대 방향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상원이 경기도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