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도내 농·축협 조합장 161명, 31개 시·군 지부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과 함께 **‘농심천심운동 추진 결의대회’**가 열려 큰 의미를 더했다.
![[크기변환]DSC_0150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722171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up91.jpg)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농협 중앙회와 경기농협 소속 조합장들이 함께 농업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지역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엄범식 총괄본부장은 포럼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은 농업과 농촌이 처한 현실을 다시금 직시하고,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중요한 계기였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절실한 지금, 경기농협이 ‘농심천심운동’을 주도하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농심천심운동 추진 결의대회’ 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농심천심운동’은 농업인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철학 아래, 지역사회와 국민이 함께 농업·농촌을 지키자는 실천운동이다.
포럼 의장을 맡은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농촌 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며, “농민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자세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경기농협이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과 함께, 경기농협이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 농업의 실현을 위한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