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단체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601510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2iz2.jpg)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우리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공유하기 위한 실천형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도시 소비자와 농업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수지농협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 출근길 시민들에게 백옥쌀(햅쌀)을 직접 배부하며 우리 쌀의 우수성과 소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눠준 쌀은 경기지역에서 수확된 햅쌀로 품질이 우수한 백옥쌀로, 참가자들은 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는 따뜻하게 이어졌다.
![[크기변환]DSC_953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601512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kyov.jpg)
안철훈 수지농협 조합장은 “쌀 소비 감소는 단순한 통계 문제가 아니라 농업인 삶의 현장과 직결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농업인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범식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전 국민이 농업을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전국적 실천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적극 협력하여 우리 쌀 소비기반을 넓히고,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천심 운동’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민참여형 농업 공감 캠페인으로, 지역농협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쌀 소비 촉진, 로컬푸드 확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농협과 수지농협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공감과 실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