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원산업과와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1,2동, 양정동)은 2024년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 작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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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해 작가는 2023년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최한 ‘2023 첼시 플라워쇼’에서 한국 지리산 깊은 숲속 야생초와 우리나라 전통 담배건조장 등을 연출한 한국 정원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였고 2011년, 2012년에 이어 3번째 금상을 수상하며 K-가든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일, 경기도와 남양주시 관계자들은 황지해 작가를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초청하기 위해 박람회가 개최되는 다산1동 중앙-선형-수변공원의 현장 방문을 추진하여 황 작가에게 박람회에 대한 남양주시민 및 다산동 주민들의 높은 관심, 기대와 열기를 전달하였고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
![[크기변환]240208 유호준 의원,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황지해 작가 초청위해 힘 모아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2/20240212184828_5495d42ea70e82b135f801d963c4697e_ed0k.jpg)
이날 황지해 작가는 “현장에서 느껴지는 남양주시민들과 관계 공직자들의 뜨거운 눈빛과 열정, 그리고 다산의 정신을 온전히 담고자 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목표에 감동했다.”며 현장 방문을 준비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남양주시의 생태환경과 지역 특성을 엮은 공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시민 참여와 기록을 통해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결과물, 그리고 향후 유지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뜻을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의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남양주시의 유지관리 의지가 매우 중요하기에 경기도의원으로서 긴 호흡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동 중앙-선형-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황지해 작가의 초청정원과 공모를 통한 전문작가 정원, 그 밖에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