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가 지난해 19만 9,892건의 예약실적과 약 100만 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공유서비스 운영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크기변환]행안부 성과보고회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2/20240201155645_1841c7c211eb52923e5efa633ad6a331_tkby.jpg)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에 대해 상장과 특별교부세를 시상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분야 1위에 선정돼 장관상과 4,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포상금으로 받았다.
![[크기변환]행안부 성과보고회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402/20240201155654_1841c7c211eb52923e5efa633ad6a331_tlr1.jpg)
‘경기공유서비스’는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도민 개방 공공자원과 공유서비스를 한 곳에서 검색, 예약할 수 있는 경기도 통합예약 사이트다. 회의실, 체육시설은 물론, 강좌·체험, 물품대여, 공공캠핑장 및 공공웨딩홀 종합안내페이지 제공, 유휴공유재산, 텃밭분양, 무료법률상담 예약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현재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 59개 기관이 참여해 시설 2,901개소, 강좌 5,013개, 물품 1,363개를 등록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할 수 있는 장소나 물품을 확대하고 예약 소요시간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온 결과 2021년 1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예약실적이 해마다 폭발적으로 늘어 연간 예약실적은 첫해 172건에서 2022년 3만 4,346건, 2023년에는 19만 9,892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