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14회 임시회를 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로부터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총 19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의안으로는 14건의 조례안과 5건의 기타 안건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크기변환]20241127_제313회_광주시의회_제2회_정례회_제1차_본회의_R3__6287.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3116502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lz2l.jpg)
임시회의 첫날인 2월 4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시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서 2월 5일부터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시정업무보고를 받는다. 2월 7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다룬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하고,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주요 건의안도 처리된다. 이후 임시회는 폐회된다.
허경행 의장은 “2025년에도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11명의 의원 모두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314회 임시회는 광주시의회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결정을 내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