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경기 북부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단체사진(북부권역 종합설명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816222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536c.jpg)
이번 설명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 이상원 의원, 국세청 관계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관계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및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소상공인 등 9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을 논의했다.
![[크기변환]현장사진(북부권역 종합설명회).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8162234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6lko.jpg)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경상원은 지속적인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의 예산을 1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상권과 소비 심리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경상원의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경기신보의 자금 지원 및 보증상품,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이 소개되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원은 2025년에도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경상원은 총 36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여, 5개 분야에 걸쳐 20종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각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홈페이지 ‘경기바로’(www.ggbaro.kr)와 종합상담 콜센터(☎1600-80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