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 이하 하나은행)이 경기도 민생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19일(수), 경기신보 본점 1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민생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한 미래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은행의 특별출연 110억 원을 바탕으로 1,65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50219_경기신보_하나은행_특별출연_업무협약_사진1.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23483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kpu.png)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확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11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경기신보에 전달하며, 경기신보는 이 출연금을 바탕으로 1,6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보증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8억 원(소상공인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보증기간은 최대 5년으로 설정되며,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협약보증은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5%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율도 최종 산출 보증료율에서 0.2%p 인하하여 적용한다. 이러한 변화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 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크기변환]250219_경기신보_하나은행_특별출연_업무협약_사진2.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923485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msk.png)
이번 협약은 경기도 김동연 지사의 ‘민생, 미래, 통합에 담대히 투자하겠다’ 는 방침에 따라, 민생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기도는 경제 위기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의 특별출연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금융기관과의 상생적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약이 경영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위기극복 살리GO, 민생안정 힘내GO, 미래성장 키우GO’의 3GO 전략을 실천하며, 경기도의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생금융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경기신보와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와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뿐만 아니라 성장 유망기업들을 경기신보에 추천하고, 경기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협약보증 지원을 시행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보증 신청 및 자세한 안내이번 협약에 따른 협약보증 신청은 19일(수)부터 경기신보와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기업들은 경기신보의 고객센터(☎1577-5900)로 문의하여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들은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될 예정이다.
민생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번 협약은 경기신보와 하나은행 간의 협력의 시작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추가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신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을 해결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며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110억 특별출연’ 협약은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의 출연금으로 조성된 1,6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으며,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신보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더 많은 금융지원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