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는 경기마을주간은 ‘이제는 마을과 자치의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기변환]포스터.pn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1400271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nphs.png)
행사는 총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감각의 시간’은 경기도와 화성시의 마을공동체 정책 10년을 돌아보는 특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을의 변화와 주민 활동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조명한다.
동행의 시간’에서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돼, 공동체 활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화의 시간’은 마을 안의 다양한 의제인 재난, 돌봄, 교육, 자치를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지는 자리로, 활동가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마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화합의 시간’에는 개막식,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와 ‘활동가의 날’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공동체 간 교류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정식 사회혁신경제국장 “더 나은 마을을 위한 실천의 출발점 되길”“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자발적 참여의 결과”라며,
“경기마을주간을 통해 공동체 활동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도민이 함께 참여해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돌봄, 재난, 환경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려는 마을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체 간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마을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