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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의원, “고매동(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과 충분한 소통 먼저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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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의원, “고매동(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과 충분한 소통 먼저 이뤄져야”

- 제293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흥동·신갈동·영덕1·2동·서농동)은 12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매동(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시의 소극적인 소통 자세를 지적했다.

[크기변환]사진1. 050612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임현수 의원 5분 자유발언.jpeg

임 의원은 “지난해 10월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첫 주민설명회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주민들의 반대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차례에 걸친 주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시는 여전히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크기변환]사진2. 050612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임현수 의원 5분 자유발언.jpeg

임 의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결과에 따라 시행사에 전자파, 지하굴착 등의 안전성 검토와 주민 소통계획을 포함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조치 계획이 주민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한 시의 검토가 미흡하다는 것이 임 의원의 판단이다.


임 의원은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시행사의 설명이 아니라 용인시의 공식 입장과 계획”이라며 “이는 시민의 정당한 알 권리이며, 시가 이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매동 일대에서는 80세 이상 고령 주민부터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2주 넘게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임 의원은 “이는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불안과 불신의 표현”이라며 “시는 각종 행정 허가는 내주면서 정작 주민들과는 소통하지 않는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흥동 주민들은 아웃렛, 대형 가구점, 골프장 등이 들어설 때마다 지역 발전보다는 극심한 교통체증과 환경 피해만 남았다는 경험을 갖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역시 유사한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는 불신이 강하다”고 전했다.


임 의원은 “기흥동 주민들은 인접한 동탄2신도시와 비교해 정주 여건에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은 데이터센터보다는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중학교, 병원 등 실질적인 생활 인프라를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임 의원은 “시장께서 지난 시정 답변에서 ‘보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민의 주거·생활·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하셨다”며 “이제는 그 약속을 실천에 옮겨 주민들과 직접 만나 설명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끝으로 “시는 더 이상 시민의 불안과 우려를 방치해서는 안 되며, 주민들이 거리로 나서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문제 해결의 중심에는 언제나 다수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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