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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 붕어 폐사, 산란기 자연 현상… 수질엔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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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화성특례시, “동탄호수공원 붕어 폐사, 산란기 자연 현상… 수질엔 이상 없어”

○ 동탄호수공원 붕어 폐사, 산란기 스트레스·수온 변화 등이 복합 원인으로 작용
○ 수질 상태 2등급 수준으로 양호...수질 개선 및 모니터링 활동 지속 실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4월부터 동탄호수공원 수변에서 발생한 붕어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이나 농약 등 오염물질에 의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동탄호수공원이 지속적으로 2급수 수준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 생태적인 수환경이 잘 보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크기변환]8. 동탄호수공원.jpg

폐사 원인으로는 봄철(4월~6월) 붕어 산란기에 산란 행위로 인한 몸통 훼손, 비늘 벗겨짐, 지느러미 손상 등의 신체적 손상, 면역력 약화, 에너지 소모로 인한 생리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폐사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 일교차에 의한 수온 변화와 용존산소량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춘천 공지천 붕어 집단 폐사 역시 산란기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로 밝혀진 바 있다.

시는 2019년 9월 경기토지주택공사로부터 동탄호수공원을 인계받아 관리 중으로, 기존 물 흐름이 없는 정체형 호수였던 ‘산척저수지’에 물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호수를 정화하고 있다.

 

특히, ▲호수 수문과 사통 개방 ▲호수 내 수초 정비 ▲호수 서식 어류 조사 ▲수질 모니터링 및 호안 부유물 청소 등 수질 개선 활동을 지속 실시해 동탄호수공원의 수질을 기존 3급수에서 2급수 수준으로 개선하며 수도권 호수 관리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는 향후 동탄호수공원에서 폐사한 어류가 발견될 때는 시민 불편 방지와 2차 오염 방지를 위해 폐사체는 즉시 수거 조치하고, 수시로 수질 및 폐사 여부를 관찰해 즉각 조치하는 등 수질 모니터링 강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유영건 동부공원관리과장은 “붕어 폐사와 관련해 시민 여러분의 불안이 없도록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수질 개선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동탄호수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피크닉장, 피톤치드 숲, 루나분수 등을 갖춘 자연친화적 도시 숲 공원으로, 산림청 주관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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