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9월 30일(월) 수원시 소재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령사회 속 어르신들의 역할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임헌우)가 주관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 노인의 날 유공자 및 가족 등 약 4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크기변환]250930 김진경 의장,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어르신들은 새로운 세대 이끄는 동반자...적극 지원할 것 (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3020382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sf72.jpg)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은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며 관련 정책 마련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식에서 김진경 의장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들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오늘의 위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수십 년간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깊은 존경을 표했다.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 발자취는 우리에게 여전히 소중한 길잡이입니다.”
![[크기변환]250930 김진경 의장,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어르신들은 새로운 세대 이끄는 동반자...적극 지원할 것 (4).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3020383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szhu.jpg)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어르신 역할 재정립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복지 수혜자’로서의 위치를 넘어, 다음 세대를 이끄는 지혜의 주체로서 어르신들이 당당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급속히 다가온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역할과 지위는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동반자로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크기변환]250930 김진경 의장,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어르신들은 새로운 세대 이끄는 동반자...적극 지원할 것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3020385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x6wp.jpg)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어르신들이 불안한 노후를 걱정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다음과 같은 지원 방향을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확대,경로당 및 복지시설 환경 개선,건강 돌봄 시스템 강화,여가·문화·학습 기회 제공 확대,고독사 예방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 지원
![[크기변환]250930 김진경 의장,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어르신들은 새로운 세대 이끄는 동반자...적극 지원할 것 (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3020391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cr8z.jpg)
“경기도의회는 노후가 걱정이 아닌,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은 공경과 감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