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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시, ‘세계유산 보유도시’로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독일위원회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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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기티비종합뉴스] 수원시, ‘세계유산 보유도시’로 아시아 최초 유네스코독일위원회 지원사업 선정

수원시가 유네스코독일위원회 주관 ‘유네스코 지정 지역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2차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4년 11월, 1차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두 번 연속 선정됐다.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고, 국내에서는 수원시가 단독으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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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원사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독일위원회가 함께 세계유산 보유 도시의 교육자료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산은 ‘쌍둥이 칼’로 유명한 독일 헹켈 재단이 지원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공모 신청을 했고, 전 세계 5개국(대한민국, 미국, 영국, 독일, 우루과이)이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만 5000유로(2200만원)를 지원받아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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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행궁동 주민들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행궁동 주민들이 유산 보존과 활용 주체가 되기 위해 결성한 ‘행궁마을협동조합’이 중심이 됐다. 조합원 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행궁마을협동조합은 ▲지역 어르신 생일상 봉사 ▲궁중요리 교육 ▲행궁동 마을 해설 ▲주민 배우 활동 등을 활발히 해왔다. 이번 유네스코 지원사업으로 지역 주민들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수원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화성행궁, 궁중음식 등을 주제로 8차례에 걸쳐 이론교육을 했고, 궁중다과 학술 고증과 실습 강의, 연기 강좌를 제공해 2025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5월 9일부터 화성행궁 야간 개장과 함께 진행된다.

 

1차 사업 모든 과정은 지역 주민 전문가가 영상으로 기록했다. 지난 4월 8일 유네스코독일위원회 주관으로 1차 참여국 결과 보고가 화상회의로 진행됐는데, 이 영상이 유네스코 2차 지원사업 선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2차 사업에는 기존 1차 선정국 중 3개국(대한민국, 미국, 독일)만 재선정됐다. 각국에 4만 2000유로(6900만 원)를 지원한다.

 

1차 신청 단계부터 2차 공모 신청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수원시는 이번 2차 사업으로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 고도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 ▲교육·활동 전 과정을 디지털로 기록해 사업 결과의 국내외 홍보 등을 추진한다. 세계유산과 주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지원을 받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공동체가 세계유산 활용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수원시가 교육을 지원하고 함께 기획·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네스코 지원사업 선정은 수원시가 지닌 문화적 저력과 지역 공동체의 자생적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수원시 사례가 다른 지역, 국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세계유산 활용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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