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제239회 임시회에서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FC의 시민구단으로서의 발전 방향과 역할을 강조했다.
![[크기변환]사진1) 본회의장에서 발언 중인 김종복 의원.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822142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yzu5.jpg)
김 위원장은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 원년을 맞아, 구단이 시민들에게 꿈과 자부심을 주는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성FC는 단순한 스포츠 구단을 넘어서, 화성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함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애정과 응원이 화성FC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소년 육성 시스템 체계화 강조
김 위원장은 특히 화성FC가 시민구단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유소년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유소년 육성 시스템의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화성FC를 보고 자라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성FC가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축구 생태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장에서 풍성한 경험 제공
김 위원장은 또 화성FC의 경기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경기는 단순히 축구를 보는 장소에 그쳐서는 안 된다. 시민들이 경기장에 가고 싶어 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화성FC가 지역사회와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페어플레이 정신과 사회 공헌 실천
김 위원장은 화성FC가 시민구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강조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공정한 경기 진행과 사회 공헌 활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시민구단으로서 화성FC는 경기의 승패만큼이나, 스포츠의 본질인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약속
김 위원장은 9대 의회 전반기부터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을 논의해왔으며, 2025시즌 K2리그 출정식을 포함한 화성FC의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음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화성FC가 시민구단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복 위원장은 이번 발언을 통해 화성FC가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