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친환경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안전공급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공공급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경기도 내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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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급식 체계 구축과 안전 관리 강화 다짐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급식 체계 구축과 함께, 위생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관련 기관들은 향후 품질 관리 협의체를 운영하며,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공공급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창수 원장,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급식의 중요성 강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결의대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급식으로서 친환경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생산자, 참여 단체, 관계 기관들이 협력하여 친환경 먹거리의 공급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34개 출하회와 1,147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와 계약 재배를 체결하여 친환경 학교급식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친환경 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을 관리하며, 학교급식 통합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참여업체 공모를 완료하고 중앙·지역 물류, 농산물 전처리 등 공공급식에 대한 안전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결의대회의 의미와 향후 계획
이번 결의대회는 경기도의 친환경 급식 및 공공급식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향후 품질 관리 협의체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 확대와 품질 향상을 목표로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급식 체계가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학교와 공공급식에서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급식 확대,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 품질 관리 체계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 공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창수 원장의 리더십 아래, 경기도는 미래 세대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