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2일(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신문과 한국실업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수원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식에서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매년 기분 좋은 봄기운과 함께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입니다. 이 대회는 우리 지역의 스포츠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라고 대회의 의미를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선수들, 특히 '3·1절 꿈나무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초중고 선수들이 자신을 믿고, 힘차게 달려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국 값진 성취로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노력에 큰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장의 따뜻한 말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World Athletics, WA)에서 코스를 공인받은 하프코스와 아시아육상연맹(AAA)에서 국제 대회 인가를 받은 대회로, 대회 수준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초청선수 11명과 국내 실업팀 소속 선수 80명 등 총 91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은 그동안 수원시를 대표하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잡았으며, 국내외 육상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하프마라톤 코스의 공인 인증과 아시아육상연맹의 국제 대회 인가로 대회의 신뢰성과 권위가 한층 강화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함께 열린 '3·1절 꿈나무 마라톤대회'는 초중고 선수들이 참가하는 중요한 대회로, 차세대 육상 인재들에게 꿈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꿈나무 선수들은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며, 마라톤이라는 힘든 스포츠를 통해 스포츠맨십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다. 이 대회는 미래의 스타 선수들이 성장하는 발판이 되며, 수원시 육상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수원시의 지역 문화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이 대회는 수원시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이며, 매년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지지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도시로서, 이러한 국제적인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향후 더 많은 국제 대회를 유치하고, 수원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쓸 것임을 밝혔다.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단순히 국내 참가자들만의 대회가 아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대회로 발돋움하며, 수원시는 이 대회를 통해 육상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와 관광산업까지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앞으로도 수원시의 국제적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수원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올해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원시는 이 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고, 국제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향후 대회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수원시가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대회는 수원시의 스포츠 문화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