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2023년 도자제품 시험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크기변환]사본 -(사진자료) 도자제품 시험분석 지원 사업 포스터.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2/20230213212021_b1e1b8430095c30c81d5f50217e25a75_4j7n.jpg)
이번 지원 사업은 도예인이 개발·판매하는 도자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품 품질 향상과 도자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 출자해 도자 관련 소지·유약·제품 등에 대한 시험분석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201건의 시험분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또는 재단 쇼핑몰 입점 업체로 올해 지원금을 지난해 대비 약 33% 상향 조정해 요장(窯場)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주요 시험분석 지원 항목은 ▲유해 물질 용출 검사 ▲소지·유약 화학성분 분석 ▲내세제성 시험 ▲전자현미경 결정 촬영 ▲색소지 실험 ▲충격강도 측정 ▲흡수율 측정 등이며 기타 명시되지 않은 항목은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다.
시험분석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분원에서 오는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시험분석을 통해 발급된 시험분석 성적서 등 인증자료는 고객 신뢰도 제고뿐만 아니라 해외 도자 시장 개척 등 수출 통관 절차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시험분석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전자 우편(pminah@kicet.re.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분원 고객지원실(031-645-140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도자 원료와 제품의 시험분석 지원을 통해 국내 도자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활성화 등 도예인의 도자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