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이하 ‘공단’)은 “차세대 지능형 연금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달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상황 및 IT인력 부족 등 어려운 사회적인 환경 하에서 성공적인 시스템 오픈을 위해 구축 초기부터 철저한 사업관리, 수행사와 신속한 의사결정 및 상호 협업으로 시스템 품질확보에 주력하였다.
![[크기변환]사본 -[자료사진] 공무원연금공단, G-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시스템 오픈.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212/20221208000918_d9a00b1ed736a7dc2bafff9e67d5fc32_ly3s.jpg)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지능형 연금복지시스템”은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입주하여 외부 해킹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에 대비한 빈틈없는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단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데이터 기반의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미래업무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차세대시스템에서는 빠르고 편리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급여청구 등 고객접점 업무 기능을 확대한 모바일 앱이 고도화되고, 보이는ARS 도입으로 콜센터 상담 대기 고객의 편의가 한층 더 강화된다.
또한, 고객의 음성상담 내용 및 각종 증빙서류를 데이터로 전환하는 최신 기술 탑재로 빅데이터 정보 수집 능력을 강화하는 등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고객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기반도 갖추었다.
홈페이지의 경우에는 대국민 소통을 전담하는 홈페이지 영역과 고객 업무처리 영역인 “연금복지포털”이 분리 운영되면서 동시접속자가 폭증하는 환경에서도 양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공단 관계자는 “홈페이지 및 업무시스템 전 영역에 걸쳐 도입된 지능형 연금복지시스템이 안정화 기간을 거쳐 빠른 시일 내 정착 할 수 있도록 고객 상담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차세대 시스템 전환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