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251031_오산시의회__제297회_임시회_폐회_0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0123421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xbi6.jpg)
이번 회기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22건 ▲동의안 10건 등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1건이 보류됐으며, 수정가결 4건을 포함해 21건이 통과됐다. 동의안 등 나머지 안건 16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통과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도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인근 지역에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시민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 차원의 공식적인 대응체계가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별위원회는 향후 교통문제 해결 방안과 오산시의 대응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제안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크기변환]251031_오산시의회__제297회_임시회_폐회_0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1/2025110123423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fcts.jpg)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조례와 정책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의회가 단순히 안건을 심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회기 일정…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준비 착수한편, 오산시의회는 다음 달 14일 집행부와의 의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시정 당면사항 보고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주요 안건 협의 등 향후 의정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주요 정책 점검 및 조례안 심의 등 핵심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제297회 임시회를 통해 오산시의회는 시민생활 중심의 실질적인 의정활동 강화, 지역 현안에 대한 능동적 대응, 협치 중심의 시정 운영 지원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의회는 앞으로도 오산시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의정활동을 적극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