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는 7월 8일 오후 2시경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양평군과 국민의힘 간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당정협의회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당협위원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오혜자 군의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크기변환]사본 -01 긴급 당협의회 개최(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307/20230708192851_46d3e92864c02c74a6537e677f4a03fc_jxdb.jpg)
긴급 협의회에서는 이번 국토교통부 발표에 대한 양평군의 입장을 대변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되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위한 집회 및 현수막에 활용할 명칭을 ‘강하IC를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 추진’으로 합의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 등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들과 사업 재개를 위한 공동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당과 군의 역할 분담 및 범대위와의 지속적인 소통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의 당초(안)과 관련된 양서면 증동리, 청계리, 국수리 주민들의 반대 주장과 현수막 게첨, 서명운동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재개를 위해 양평군민들과 함께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전진선 양평군수는 7월 9일 오전 1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방문해 현재 상황에 대한 양평군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