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오후 2시, 성남시 야탑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크기변환]예비군의+날+(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700133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80t9.jpg)
경기도 예비군 자원은 약 70만 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 안보의 최전선에서 통합방위의 핵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북한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해 있어 예비군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크기변환]예비군의+날+(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700134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hwos.jpg)
이에 기념식을 통해 예비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예비전력으로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안보와 지역 방위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퓨전국악 공연을 통해 예비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크기변환]예비군의+날+(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4/2025040700140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twds.jpg)
기념식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직무대리인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해 수도군단 부군단장, 예비군 지휘관, 예비군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은 우리 지역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이며, 병역 자원이 줄어드는 시대에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민의 안전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뿐만 아니라,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비군 육성지원(전투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장비 및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