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찾아 대응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크기변환]축산농가+애로사항+청취.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300205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jgx6.jpg)
김대순 부지사는 이날 포천시 소재 육계농가를 찾아 폭염대응시설, 급수‧환기‧차열시스템 등의 설치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인 가축사육을 위한 농가의 노력을 격려했다.
![[크기변환]축사시설+점검.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300211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vbyh.jpg)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는 7월 10일 기준 6만9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종별로는 닭이 6만8천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크고, 나머지 1천여 마리는 돼지다.
![[크기변환]포천시+축산농가+폭염피해+대응계획+점검.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300213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08n1.jpg)
경기도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폭염대비 등 면역증강제 지원, 축사전기안전강화, 축사시설 및 가축사육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축산재해대책상황실 및 도-시군 여름철 재해 대응 TF를 구성하여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크기변환]폭염대비한+양계농가+.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13002147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wlik.jpg)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는 축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농가에서도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