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7월 30일 의장 접견실에서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위촉식을 열고, 국민의힘 김성남 의원(포천2)을 신임 단장으로 공식 위촉했다.
![[크기변환]250730 김진경의장,의정정책추진단 신임단장에 김성남의원 위촉...민생 정책 실현에 큰힘이 되어주길3.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30195913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xsyp.jpg)
이번 위촉은 전임 단장이었던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의정정책추진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후속 인사로 이뤄졌다. 김성남 의원은 국민의힘 교섭단체의 추천을 받았으며, 민생과 교육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점이 높이 평가되어 단장으로 선임됐다.
![[크기변환]250730 김진경의장,의정정책추진단 신임단장에 김성남의원 위촉...민생 정책 실현에 큰힘이 되어주길.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3019592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q11d.jpg)
이로써 제11대 후반기 의정정책추진단은 더불어민주당 이영봉 의원(의정부2)과 국민의힘 김성남 의원(포천2)이 공동 단장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겠다는 방향성이 담긴 인선이다.
신임 김성남 단장은 위촉 소감을 통해 “도민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각 지역별 현실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의정 현장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50730 김진경의장,의정정책추진단 신임단장에 김성남의원 위촉...민생 정책 실현에 큰힘이 되어주길1.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7/2025073019594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u0gx.jpg)
김진경 의장은 위촉식에서 “의정정책추진단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직접 발로 뛰며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 협치’의 실질적 상징”이라며 “공동 단장 체제를 통해 여야가 협력해 도민 중심의 민생정책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의장으로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재까지 가평, 의왕, 안산, 동두천, 안성, 광명, 포천, 시흥, 오산, 이천, 안양, 양주 등 총 12개 시·군에서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연말까지 31개 시·군 전체를 순회하며 정책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입법 및 예산 정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정책 실행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도민 체감형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향후 정책 정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은 조례 제정, 예산 반영, 행정 권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정과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