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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기사입력 2025.08.0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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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불안정한 대외 여건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GH가 추진해온 전방위적 경영 혁신과 정책 연계형 성과들이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크기변환]경기주택도시공사(GH) 신사옥 전경사진_가로형.jpg

    ■ 정책 성과와 경영 혁신,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GH

    GH는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 침체, 시장 경색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서민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분적립형 주택(적금주택)’ 모델 선도 도입, ▲재무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재무관리, ▲디지털 기반 경영고도화 추진, ▲‘GH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 본격화 등 핵심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 지분적립형 주택, 새 정부 국정과제 채택… GH 대표 정책모델로

    GH가 경기도와 함께 선도하고 있는 ‘지분적립형 주택’은 서민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 내 집 마련을 가능하게 하는 신개념 주택 모델이다. 이 모델은 새 정부의 첫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핵심 주택공급 안건으로 채택되며, GH의 정책기획 역량을 대표하는 모델로 떠올랐다.

    공사는 이 모델을 통해 주거 공공성과 실질적 수요 해소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공급 성과도 앞두고 있다.

    ■ 주민소통·지역재생 등 공공성 실천도 주목

    GH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주민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개발사업을 넘어 도민 체감형 공공서비스를 실현하려는 공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아울러,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사업 추진을 동시에 이뤄내며,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책무 또한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 GH가 선도하겠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등급 상승은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 실현을 위한 신뢰받는 정책 실행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경: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며,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효율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 이행력 ▲재무 안정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 등급은 전체 평가 등급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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