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화성시 세자로 317 소재 YBM연수원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보훈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크기변환]1.배정수 의장 보훈가족의 날 축사.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320563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m0nu.jpg)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지회장 및 회원 등 약 250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필하모니 앙상블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영상 상영, 호국영령 묵념, 유공자 가족 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축하공연과 오찬이 진행되었다.
![[크기변환]2.보훈가족의 날 참석자 단체사진.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2/2025121320564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9szn.jpg)
배정수 의장은 “오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을 다시 약속드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작은 불편,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고 보훈 가족 일상이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보훈을 대하는 자세가 화성의 품격을 좌우한다는 마음으로, 보훈 가족이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참전유공자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