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반려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자 30명과 반려동물 25마리가 참여해 여주의 대표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반려동물 동반 1박2일 댕댕캠프 운영.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10/2025103101264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s356.jpg)
「댕댕캠프」는 여주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남한강 황포돛배 체험 및 출렁다리 관람 ▲출렁다리 인근 ‘빛의 숲 광장’ 산책 ▲강천섬 캠핑장 플리마켓 참여 ▲바비큐 파티와 ‘댕댕 음악회’ ▲밀머리 체험마을 전통체험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특히 강천섬 캠핑장에서 열린 ‘댕댕 음악회’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음악과 휴식을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용품 플리마켓과 포토존 운영, 펫티켓(반려동물 예절) 교육 등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 여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새로운 중심지로여주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남한강과 강천섬 등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어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지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댕댕캠프」를 통해 여주는 단순 관광지를 넘어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반려인들에게 여주의 매력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반려동물 동반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반려문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천섬,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주목한편, 「댕댕캠프」의 주요 무대가 된 강천섬은 최근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이름을 올리며 여주의 대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천섬은 남한강변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캠핑·산책·레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댕댕캠프」를 계기로 강천섬을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여주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여주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