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김찬심 부의장 및 시의원 10명이 함께했으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한편, 군 훈련 현장 체험 및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크기변환]제167보병여단 방문.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12182509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78hd.jpg)
김찬심 부의장은 장병들을 직접 격려하며 “우리 국민이 생업에 종사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의원들은 준비한 위문금을 부대에 전달하며, 장병들의 사기 향상과 복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크기변환]김찬심 부의장과 제167보병여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9/20250912182526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qphm.jpg)
이날 방문에서는 예비군 훈련 체계 및 과학화 훈련장의 현황을 공유받고, 영상 모의사격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등 국방력 강화와 훈련 시스템의 첨단화 수준을 체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의원들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현장을 참관하며, 지역 방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후 여단장 및 간부 장교, 초급 간부 등 1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오인열 의장은 “지역 안보는 국군 장병들의 헌신 위에 세워진다”며, “의회 또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에 함께 책임을 지는 자세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한 위문을 넘어, 군과 지방정부·의회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의원들은 “든든한 국군의 존재는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방패”라며, “앞으로도 의회가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는 실천적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흥시의회의 군부대 방문은 국방에 대한 존중과 감사,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라는 측면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있어 국군과의 동행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