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GH의 감사 기능 전문성과 조직 내 윤리경영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로, 공기업 내부통제 및 경영관리 분야에 정통한 외부 전문가를 전략적으로 영입한 점에서 주목된다.

이광진 신임 상임감사는 코레일유통주식회사에서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재무 관리 인사 조직 운영 성과관리 및 내부통제 시스템
등 공기업 경영 전반을 폭넓게 총괄한 바 있다.
또한 공공기관 특유의 투명성과 효율성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내부 감사·감독 기능을 강화한 실적을 인정받아 GH의 상임감사로 중용됐다.
GH 관계자는 “이광진 신임 감사는 공기업 내부 통제와 윤리경영에 정통한 실무형 전문가로, GH의 투명한 경영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윤리경영 및 감사 기능 강화 위한 조직 개편 신호탄GH는 이번 인사를 통해 윤리경영 체계의 고도화와 감사 기능 내실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공사 내부감사 부서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함으로써
▲공정한 사업 집행,▲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등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내부 통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GH는 ‘자기 진단–내부 감사–외부 감사’의 3중 안전장치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공사의 대외 신뢰도와 공공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 GH “투명한 경영문화 조성 위해 감사 기능 선제적 강화”GH는 이광진 신임 감사의 임명을 계기로, ‘선제적 감사’와 ‘예방 중심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 정보의 공개 확대, ▲내부 신고 활성화, ▲감사 피드백의 체계화 등을 통해 모든 경영 단계에서 윤리적 기준이 적용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GH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조직 내 감시·감독 기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인사는 윤리경영을 실현하고,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감사란 공공기관에서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인 감사 권한을 가진 직위로, 조직의 재정, 인사, 운영 등 주요 영역에 대해 감시·감사하고 내부 통제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