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급 상황과 식품안전 현장 점검을 위해 16일 오산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이기택)를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성수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기변환]1 (2).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1/2025011820044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3hum.jpg)
경기농협은 1월 8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을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 가공공장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별점검 기간 동안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 ▲유통기한 임의 연장·변조 ▲썩거나 상한 상품 진열·판매 ▲질병 예방 또는 효능 과대광고 표시 ▲음식물 재사용 등 5대 중대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폭설 피해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예의주시하며, 안전한 성수품 공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기농협은 밝혔다.
엄범식 본부장은 “농협하나로마트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설 명절 기간 성수품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 고객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농산물이 안전하고 풍성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농협과 오산농협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설 명절 기간 동안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임을 다짐한 중요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