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오후 의회에서 관내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성특례시에서 발주한 물품, 공사 계약 등 관내업체 계약 현황을 점검했다.
![[크기변환]사진3) 배정수 의장이 관내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간담회에서 대담 중이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022515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kzv2.jpg)
이날 간담회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문호 화성특례시 재정국장, 오석만 회계과장 등이 참석해 관내 지역업체들의 계약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 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크기변환]사진 2) 배정수 의장이 관내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간담회에서 대담 중이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0225202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a7i.jpg)
배정수 의장은 간담회에서 “화성시 내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 물품과 용역 등이 공공부문 계약에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공사 및 기관·단체와의 MOU 체결 등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계약을 수주할 수 있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배 의장은 이어 “관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지역업체들이 잘 돼야 지역 내 소득 증가와 소비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그로 인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사진 1) 배정수 의장이 관내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간담회에서 대담 중이다.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2/20250210225211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4z1s.jpg)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업체 살리기를 위한 소통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화성특례시 의회는 지역 업체들이 공공부문의 다양한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의회는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공공 계약 확대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경제 관련 제도들도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특례시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 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지역 사회 전체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며, “지역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화성특례시 의회와 시청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