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8일 4개 구에서 2025년 우리동네 자치계획 수립 3차 모임을 개최했다.
![[크기변환]3-1. 수원시, 2025년 우리동네 자치계획 수립 3차 모임 개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29204615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id8e.jpg)
장안·팔달·영통구는 구청 대회의실, 권선구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모임을 열었다. 자치계획단(동 주민자치회 중심 주민, 주민자치 담당자), 튜터진(마을 튜터, 마을 조교) 등이 참석했다. 마을 튜터는 책임교수·전문가, 마을 조교는 대학원생·대학생으로 구성된다.
![[크기변환]3-2. 수원시, 2025년 우리동네 자치계획 수립 3차 모임 개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29204630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zoym.jpg)
이날 모임에서는 마을 자원 등을 활용한 중장기 사업 아이디어를 목록화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1·2차 모임에서 도출된 사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을 발전 구상도(초안)를 작성했다. 마을발전 구상도는 마을 발전을 위한 단기, 중장기 사업 아이디어를 공간에 표현한 것이다.
![[크기변환]3-3. 수원시, 2025년 우리동네 자치계획 수립 3차 모임 개최.jpg](http://www.gyeonggitv.com/data/editor/2506/20250629204648_5d9aac3cffe3e85e39fedb83f8c65d87_07wy.jpg)
각 동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는 자치계획단이 수립하는 ‘우리동네 자치계획’은 동별 특수성을 고려해 수립하는 3~5년 단위 중장기 발전 계획이다.
수원시는 자치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재단은 주민워크숍을 지원하며 모니터링한다. 44개 동별로 교수, 학생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주민워크숍 운영, 마을발전 구상도 작성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의 미래를 주민들이 고민하고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중장기 사업을 발굴해 시정, 도시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